김병욱 의원, 지난해 증권시장 통한 자금조달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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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12 10:49본문
- 증시활황이 자본시장 설립목적인 자금조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 새로운 산업패러다임에 맞는 자금조달 목적 분류체계 마련 및 공시 정확성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자금의 흐름 파악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분석한‘직접금융시장 자금조달 및 사용목적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직접금융시장으로부터 조달받은 자금이 61.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직접금융시장에서 조달된 자금은 61.1조원으로, 19년 대비 40.5조원이 늘어났다. 그간 회사채‧CP를 통한 자금조달은 공시대상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가 19년 12월부터 공시대상항목으로 포함되어 34.7조원이 늘어남에 따른 영향이다. 해당 항목을 제외하더라도 전년대비 5.8조원 증가했다. 총 조달금액 중 49.9조원은 코스피로, 11조원은 코스닥, 코넥스는 0.2조원이 조달되었다.
□ ’18~’20년 상장시장별 직접금융시장 자금조달 현황 (단위:조원)
상장시장별 | ’18년 | ’19년 | ’20년 | |
코스피 | IPO | 0.7 | 0.9 | 2.1 |
유상증자 | 7.2 | 6.0 | 8.6 | |
주식연계채권 | 3.9 | 3.9 | 5.1 | |
회사채·CP* |
| 34.0 | ||
소 계 | 11.8 | 10.8 | 49.9 | |
코스닥 | IPO | 2.0 | 2.1 | 2.3 |
유상증자 | 4.0 | 2.7 | 3.2 | |
주식연계채권 | 5.7 | 4.7 | 4.9 | |
회사채·CP* | - | - | 0.7 | |
소 계 | 11.7 | 9.5 | 11.0 | |
코넥스 | 0.3 | 0.2 | 0.2 | |
총 계 | 23.8 | 20.6 | 61.1 |
* ’19.12.2.부터 공시대상 항목으로 신규 포함되어 ’18년~‘19년은 작성대상에서 제외 (출처: 금융감독원)
자금용도별로 살펴보면, 채무상환을 위한 자금조달이 27.9조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운영자금 20.9조원, 타법인취득 4.5조원, 시설자금 4.2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19년 0.3조원에 불과했던 채무상환을 위한 자금 조달이 27.9조원으로 크게 늘었고, 운영자금도 2배 증가했다. 시설자금 조달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고 연이어 생산이 늘고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종의 선행지표로 보고 있다. 지난 해 시설자금 조달규모는 2019년보다 1.4조원 증가한 4.2조원이었다.
□ ’17~’19년 자금조달 사용목적 (단위:조원)
발행연도 | 시설 | 영업양수* | 운영 | 채무상환 | 타법인 취득 | 기타 | 계 |
‘18년 | 3.9 |
| 10.9 | 2.6 | 3.9 | 2.5 | 23.8 |
‘19년 | 2.8 | 0.1 | 10.3 | 0.3 | 3.0 | 4.1 | 20.6 |
‘20년 | 4.2 | 0.7 | 20.9 | 27.9 | 4.5 | 2.9 | 61.1 |
* ’19년 개정서식(’19.12.2.)부터 반영 (출처: 금융감독원)
가. 시설자금 : 공장건설, 설비매입, 유형자산 취득 등인 경우에 기재
나. 영업양수자금 : 다른 사업의 인수에 사용되는 경우에 기재
다. 운영자금 : 원재료 매입, 매입채무의 상환, 임금 지급, 무형자산취득 및 해외법인운영 등인 경우에 기재
라. 채무상환자금 : 대출금 또는 기 발행된 회사채 상환 등인 경우에 기재
마. 타법인증권취득자금 : 타법인 출자, 회사채 매입 등인 경우에 기재
바. 기타 : 가 내지 마 이외의 용도인 경우에 기재하고, 세부 사용목적별 금액은 표 하단에 별도로 기재
□ 자금조달 목적 대비 실제 사용액 (단위 : 조원)
구 분 | 시설 | 영업양수 | 운영 | 상환 | 타법인취득 | 기타 | 계 |
조달금액(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