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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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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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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17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28일간 진행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조정식 의원, 정용한 의원, 황금석 의원, 이군수 의원, 윤혜선 의원, 김보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하였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 및 채택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하여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 296건, 건의사항 458건, 자료요구사항 295건 등 총 1,049건을 담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되었다. 또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3조 1,599억 2,016만 3천원, 특별회계 6,698억 5,767만 8천원으로 총 3조 8,297억 7,784만 1천원으로 가결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에 부족했던 부분을 바로 잡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한결같이 92만 성남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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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사>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신상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일정과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신상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동안 성남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발로 뛰며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왔습니다.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를 만들기위해 34명 의원 모두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느끼며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의회가 아직 부족함이 있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올해에 부족했던 부분은 내년에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한결같이 92만 성남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을사년 푸른뱀의 해입니다.
뱀은 예로부터 지혜와 통찰력을 상징해 왔으며,
행운과 풍요를 가져다주는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2025년 을사년에는 지혜와 변화, 행운과 풍요라는 뱀의 기운을 받아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난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되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었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게 됩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검찰 및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는 등 당분간 전국적으로 매우 혼란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혼란한 상황일수록 우리 지방의회 의원들은 지역현안 및 민생안정 을 위한 각종 정책등을 다루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맡은바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것이야말로 시민들을 위한 올바른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중앙정부 및 국회에서 발생되고 있는 일련의 혼란한 상황들을 정쟁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이 혼란한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는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것이 시민들께서 우리 의회 및 의원님들께 바라는 진정한 모습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 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올 한해 슬프고 힘들었던 일들은
모두 털어버리시고 2025년 새해에는 새로운 꿈과 희망과 용기를 품으시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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