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희망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12-30 13:51본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코로나19를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2021년이 되길 기원하며, 도민들의 희망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와 힘든 싸움을 벌였던 한 해였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연초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자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코로나19비상대책단을 구성하여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지역화폐를 활용한 전도민 재난기본소득 및 소비지원금 지급을 경기도와 합의하여 경제방역에도 만반을 기하였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 헌신과 연대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진 및 도민 분들에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정부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백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정부의 조치를 믿고 기다려 줄 것을 부탁드린다.
우리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보여준 지방자치의 역량과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제 지방자치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정신이 됐다. 그런 의미에서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은 지방자치 발전에 의미 있는 전기였다.
그럼에도 지방자치의 한 축인 의회는 여전히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 조차도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질적인 의회운영의 주체인 교섭단체에 대한 법적 규정도 없다. 국회법과 같은 독립적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30년이 된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개 시도의회 교섭단체와 힘을 합쳐 지방의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난 7월 후반기 대표단이 출범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소통과 혁신을 모토로 일하는 의회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협치를 강화하고 내실화하여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생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했다. 전반기 대표단에서 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 정책협의회는 도 뿐 아니라 도교육청으로 확대됐고, 정책조정회의 및 K-뉴딜추진위원회를 통해 실무적인 협의를 이끌어나갔다.
이를 통해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은 전반기에 이어 12개에서 15개로 확대됐고, 고교1학년 무상교육 조기실시, 학교체육관 건립 등의 정책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개혁은 흔들림 없이 계속돼야 한다. 연초 공수처 출범이 확실시 되고 있는 만큼 권력기관 개혁이 마무리되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기틀이 마련되길 소원한다.
정치의 본질은 희망을 현실화 시키는 행위다. 다가오는 신축년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도민들의 희망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 끝.
2020년 12월 30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 이전글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2020년 베스트 경기도의원 선정”감사패 수상 20.12.30
- 다음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 세 차례 전체 회의 개최 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