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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2주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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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1-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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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 등 4곳 임시선별검사소 17일까지 연장 운영

- 오는 5일부터 성남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추가

 

성남시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2차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자 탄천종합운동장 등 4곳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3일 종료 예정였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운영은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 위례 스토리박스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4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오는 5일부터 성남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이로써 운영장소는 수정구 보건소 앞 광장,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 야탑역 광장 등 총 4곳이다.

 

운영시간은 동절기 한파, 현장인력 등을 감안해 주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는 PCR 진단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타액 PCR 검사 방식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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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부터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총 4곳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했다.

 

120시 현재 31426명이 다녀갔고, 이 중 98.6%는 비인두도말 PCR, 0.01%는 타액 PCR, 나머지는 신속항원방식으로 검사를 받았다. 확진율은 0.32%에 달한다.


선제적인 검사로 99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고, 이 중 거주지는 분당구가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타지역 27, 중원구 20, 수정구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방역은 속도전이다, “선제적인 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연쇄 감염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발열·호흡기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시민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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