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치매안심센터, ‘희망 반짝’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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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2-07 16:45본문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지난 3일 경증치매어르신 프로그램인 기억새김쉼터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와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트리 꾸미기와 점등식은 ‘희망 반짝’이라는 주제로 치매와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새로운 희망이 밝아 오기를 기원하는 어르신들의 꿈을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인 이하의 치매어르신이 참석했으며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트리 꾸미기와 점등식,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올해 트리는 따뜻함과 온아한 감성을 담은 골드빛 분위기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포인세티아 화분으로 트리의 장식을 마무리하여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트리 꾸미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와 코로나 둘 다 하루 빨리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며, “우리가 꾸민 트리 앞에서 사람들이 구경하며 사진을 찍으니 너무 뿌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트리의 환한 불빛이 어르신들에게 소망과 위로를 주는 불빛이 되길 바라며 매년 어르신들의 치매 극복 의지와 희망을 담아 새로운 분위기의 트리 꾸미기와 점등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 관련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로 문의 바라며,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