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2020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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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13 15:18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는 13일(금) 오전 다양한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간편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자유롭고 폭넓은 기업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유치를 책임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 감사는 평택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의 개발사업과 투자유지에 매진하는 경기청을 경기도 신성장동력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중점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청은 지난 6월 시흥 배곧지구까지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 위상에 걸맞은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친환경 미래자동차 및 부가가치 물류 육성의 포승지구, 동북아 유통․관광 허브 육성 및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의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 및 실증센터 연계와 생태계 조성의 시흥 배곧지구 발전에 힘쓰고 있는 경기청에 대해 의원들은 예산 및 인력지원 대비 포승지구와 현덕지구의 분양 및 실적 부진, MOU 체결실적 대비 저조한 업무 실적 등을 지적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해외직접투자가 진척이 없어 성과가 저조하고, 비슷한 제도가 난무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의 실효성에 의문이 생긴다”라며,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정착한 기업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경기도와 기업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협력하는 관계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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