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점검하는 성평등한 홍보물 > 정치

-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성평등 홍보물 컨설팅 교육’

성남시는 10월 19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100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홍보물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성평등한 성남을 조성하려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홍보물 점검 활동사례 ▲홍보물 점검에 대한 컨설팅 ▲홍보물 가이드라인 제작 팁 등이다.

이날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성평등 홍보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강화한다.

앞서 9월 22일에 진행한 성평등 홍보물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직접 관내 홍보물을 조사하여 성역할 고정관념 사례, 성별대표성 불균형 사례, 가족구성원에 대한 고정관념 사례 등 110개의 홍보물을 모니터링한 내용을 바탕으로 컨설팅 교육이 진행되며

성평등 홍보물 교육 및 활동 역량을 발전시켜 내년에는 성남시 성평등 홍보물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예정이다.

최영숙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은 보편적 가치로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홍보물도 유심히 들여다보며 성평등하게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성남 조성을 위해 일상에서부터 성평등 바람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