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주민자치위서 사랑 나눔 알뜰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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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9-23 17:50본문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10월 2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야외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나눔 알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 장터에선 주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의류, 신발, 육아용품 등의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육아용품을 기증한 한 주민은 “아이가 커서 이젠 필요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이라 기증하게 됐다”며 “자원도 재활용하고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금길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많은 주민들이 물품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소하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저렴히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23일 이후엔 주민자치센터 2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알뜰장터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