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맞이 농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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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31 11:09본문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설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비대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광주시 배연구회(대표 심문기), 표고버섯연합회(대표 김학종)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선물세트로 배 1박스(7.5㎏) 3만5천원, 표고버섯 1㎏ 2만원, 2㎏ 3만2천원에 판매한다.
사전주문은 오는 1월 12일까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760-2991)에서 받는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상생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