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산물유통협회를 통한 농산물유통활성화 확대로 안정적농업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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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09 12:44본문
경기도 광주시에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농산물유통협회가 창립되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역내 농산물관련 여러 단체가 있으나 이를 통합하고 조정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데에는 각 단체별 한계가 있어 왔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품목별 생산자 단체와 농산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뭉쳐 침체되어 있는 농업에 활력소가 되는 단체가 창립되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광주시 농업기술센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각 단체의 대표자와 주요 실무자, 유통기업 대표자, 광주 및 하남시 어린잎집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협회의 창립을 위해 올초(2021년도 3월)부터 농업관련단체들의 대표자들은 협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인원제한 등 진행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일 11월1일 각 단체 및 기업의 대표자 30여명이 모여 발기인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정복농장 이혁구대표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여 신속히 진행토록 하였고, 오늘 광주시 농업의 행정중심지인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창립을 통해 대망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금번 창립식은 사무처장을 맡은 사회적기업 청보 농업회사법인(주) 하영식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관을 의결하고 임원진을 선출하였는데 초대 협회장에는 추진위원장을 맡아 협회 창립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정복농장 이혁구대표가 선출되었다.
이혁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침체되어 있는 광주의 농업을 활성화하고 생산의 질 향상과 판로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여러 조직으로 분산되어 있는 단체를 통합하므로서 농산물유통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실공히 광주시 농업을 통합하는 유통협회가 창립된 만큼 참여한 생산자, 유통기업, 각단체 대표들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광주시농산물유통협회가 대한민국의 농업유통의 기본 모델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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