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KAIST, AI 연구원 설립 협약 체결 - 신상진 시장,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를 위해 전력 투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2-04 21:03본문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AI 연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판교지역 시유지에 'KAIST 성남 AI 연구원'을 2027년 말까지 설립하는 계획을 세웠다. 성남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한국과학기술원법' 등의 법률을 근거로, 연구원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며, 필요한 행정절차에 대한 지원도 약속하였다.
KAIST는 앞으로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구성된, 전체 면적 2만㎡ 규모의 성남 AI 연구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AI 분야 인재 양성, 성남시 AI 기업과의 기술 제휴 및 취업 연계 프로젝트, 그리고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성남분교 설치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 협약은 KAIST의 AI 연구 역량을 통합할 공간이 필요하고, 성남시가 AI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연구 기관을 유치하는 데 필요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성남시장 신상진은 "KAIST 성남 AI 연구원을 조속히 설립하겠다"며, "AI 인재 양성과 지역 AI 산업 발전, 그리고 지역 AI 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KAIST 총장 이광형은 "KAIST 성남 AI 연구원이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으로 세워지면, AI 산학연관 협력 체계가 공고해지며 국가 AI 산업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더불어 신상진 시장은 백현마이스사업, 미국 명문 카네기멜런대 판교 유치 등을 통해 성남시가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성남시를 전국 1등 도시로 만드는 데에 있어 뚝심을 보여주며,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성남시가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