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두주자 메디포스트와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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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23 18:10본문
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청신호’
성남시는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두주자인 메디포스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성남시 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 23일 오후 4시 30분,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가 함께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메디포스트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특화단지를 지정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첨단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대외교류 및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이 성남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첨단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한 성남시가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원일 대표 역시 성남시가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에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했다.
메디포스트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회사로, 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번 메디포스트와의 협약으로 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에 약 9만9000㎡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29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공식 신청서를 접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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