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아동보육분야 복지향상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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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9-23 08:09본문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역점 추진하는 아동보육 지원정책이 국내 대표적인 아동정책 행사에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22일 조선일보 주최로 진행된 ‘2022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과 행복한 육아 환경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아이가 행복입니다’ 시즌5 행사는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아동정책 행사다.
이날 시상식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오신환 서울시 부시장, 배현진 국회의원, 홍준호 조선일보 사장 등 100여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이현재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민선8기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아동 보육 정책 강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화형 어린이 놀이 및 체험시설’을 갖춘 실내놀이터 및 어린이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아동의 놀 권리와 정책참여 보장을 위한 ‘시민참여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공보육 확대에도 앞장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2022년 5개소, 2023년 4개소 추가)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장기근속수당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아동정책 지원으로 하남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37%를 기록, 경기도(22.5%)와 전국(25.3%) 평균 이용률을 크게 앞서고 있다.
◇ 하남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립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하남시는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선8기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인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약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사지구 내 풍산동에 아동 전용 놀이 인프라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놀이 및 체험 활동의 기회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9월 어린이회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에 나선 후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학부모와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아동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는 등 적극 소통 행보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 ‘서울 상상나라’ 등 서울지역 어린이 관련 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인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노력을 착실히 진행하고, 아동의 놀권리와 권리보장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의 질 향상
하남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확대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학부모의 공보육 선호를 반영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상반기 기준 56개소에서 하반기 3개소, 2023년 4개소 추가 등 오는 2026년까지 총 69개소까지 확대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는 하남시는 오는 2023년부터는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원장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근속연수에 따라 월 8만~10만원의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를 위해 내년 1월부터 국내 최초로 영아반과 유아반에 매월 10만원씩 반별 운영비도 지원한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분소(감일, 원도심, 미사)를 오는 2024년까지 설치하는 공약도 영유아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지원을 위한 육아 지원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가정양육을 위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민선8기 들어 아동보육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동정책 행사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미래 성장 동력이 영유아의 보육 정책에 있다고 판단해 보육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저출생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