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적경제연합회와 성남이로운재단, 청소환경기업 호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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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8-27 08:19본문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모금 1,600만원 전달
성남시사회적경제연합회(회장 한희주)와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8월 25일 성남시 청소환경기업인 16곳 사회적기업에서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침수의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 모금한 1,600만 원을 전달했다.
성남시사회적경제연합회는 지난 10일 동안 '청소환경기업 청소차량 수해 피해 복구 긴급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금활동을 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9월 이로운 자선 골프대회' 후원금을 우선 지원하였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희주 성남시사회적경제연합회 회장과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 나병득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김종만 두림환경 대표, 한용진 나눔환경 대표, 김동욱 환경개발 대표, 성남시 권정민 사회적기업팀장,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진희 센터장, 관련 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성남시사회적경제연합회 한희주 회장은 "이번 수해로 너무 고생하신다"면서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인 모두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이로운재단 최병주 이사장은 "115년 만에 폭우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입은 피해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라며 "시민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8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탄천이 범람하면서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 폐기물 종합처리장과 차고지가 침수되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300대 중 250여 대가 침수되었다.
이에 청소환경기업들은 우선 4개 회사의 정상 운행 가능 차량을 이용하여 상호 간 차량 공유와 24시간 3교대로 일을 하며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수거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