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체장애인협회 무장애지도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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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04 15:46본문
하남시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정규인은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라는 주제로 하남시 무장애 지도북을 제작하였다.
무장애 지도북은 하남시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하남시에 소재하는 음심점들과 카페의 장애인 접근성과 편의성을 조사 기록하여 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이다. 따라서 음식의 맛이 아니라 오직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평가한 책임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번 지도북은 출입문, 테이블, 화장실 3가지를 중심으로 접근성이 평가되었으며, 출입문의 경우에는 접근로폭, 단차, 출입문폭, 점자블럭, 노면재질에 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테이블의 경우에는 테이블 높이, 테이블 간격, 통로폭, 입식테이블에 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화장실의 경우에는 진입폭, 장애인편의시설에 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평가를 기준으로 3단계로 평점이 이루어 졌으며, 덕풍신장지구, 천현창우지구, 고골춘궁지구, 미사지구로 지역별로 분류되어 사용자가 이용하는데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정규인지회장은 무장애지도북을 언급하며, 이러한 책자가 작은 장애인배려시설이 없는 식당 때문에 차별아닌 차별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장애인을 배려하여 여러 장애인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식당들에게도 자신들에 대한 선전효과가 있어 장애인들과 음식점들사이에서 서로의 이익이 함께 증가되는 공통의 이해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하였다. 나아가 아직 장애인배려시설이 부족한 다른 음식점들사이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시설과 배려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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