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집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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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3-25 15:37본문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하남지역 어린이집253곳에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와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지원해 집단 감염 예방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12만개와 마스크 5만3573개, 손소독제 4415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가검사 진단키트의 경우 1명당 영유아는 6주간 주2회 검사 가능한 키트 12개, 보육교직원은 4주간 주1회 검사할 수 있는 키트 4개가 각각 지원된다. 시는 검사의 시급성을 감안해 1, 2차분 6만1650개를 우선 배부한 데 이어 4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3월 중 모두 배부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집단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선제 검사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