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빙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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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22 07:34본문
-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등 위험 요소 중점 점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3월 8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6곳이다.
해빙기는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 진행된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은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의원(토목 분야 등)과 공사 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철저히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기초지반·절토부·굴착사면의 변형 발생 여부, 가설 흙막이· 거푸집·동바리 및 비계 등의 설치 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상태 및 건설 기계 장비 작동 상태 등이 있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바로 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지반침하나 붕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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