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수서철도 수직구 현지 적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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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3-23 13:13본문
성남소방서는 22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수서철도 수직구를 방문해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수서고속철도는 수서에서 평택간 총 길이 61.1㎞ 구간의 터널로 관내에 위치한 수직구는 2개소가 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수직구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통해 신속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차량배치 및 통제훈련 ▲옥내 수관 연장 ▲소화활동설비 훈련 등이다.
성남소방서 정요안 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탈출구로 이용되는 수직구는 공간이 협소하고 어두워 대피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며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