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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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24 18:08본문
분당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음식점 화재는 1만3,717건이 발생해 614명(사망 15, 부상 599)의 사상자가 나왔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 등이 있지만, 기름 성분이 후드·배기덕트·벽체에 달라붙은 후 조리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착화되면서 불이 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후드 덕트 화재 예방 방법은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로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정기적인 주방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특히, 화재를 대비해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K급소화기(주방 화재용 소화기)도 함께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후드·덕트의 주기적인 세척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에 힘써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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