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꿈과 미래를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온라인 원탁토론회’ 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2-13 14:56본문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1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시민 100인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시민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 100명을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아동 100여명, 학부모 및 관계자 50여명 등 총 15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토론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좀 더 다양한 아동과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당초 예정인원을 변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하남시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정보개발사회연구원은 토론회에서 지난 9월 실시한 아동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시사점과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안)을 설명하고, 아동 및 학부모, 관계자들의 정책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비전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 가운데 하남시에서 중장기 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할 사업 순위를 투표로 결정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다.
이날 투표를 통해 결정된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비전은 “아동의 꿈과 미래를 함께 하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이다. 이는 시민이 참여해 결정한 아동친화도시 하남의 최초 비전이 됐다.
이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하남의 훌륭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주신 아동, 학부모,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청소년들이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오늘 투표로 결정된 사업들은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1843명이 참여한 아동실태조사와 11월에 추진된 아동 학부모 관계자 5개 그룹에 대한 FGI(집단심층면접), 그리고 이날 원탁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오는 24일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4년간의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 이전글하남시, ‘미사역 자전거 주차장’ 시인성 개선...시민편의↑ 21.12.13
- 다음글하남시, 적정부지 검토 시민토론회 ‘시민에게 듣다’ 개최 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