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구역 횡단보도에 야간안전 강화 LED 바닥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6-28 17:15본문
활주로의 유도등처럼 횡단보도를 밝혀 야간이나 악천후 때라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LED 바닥등을 설치한 횡단보도는 대지초교삼거리를 비롯해 기흥구 보라동 나곡초교 앞, 처인구 둔전리 둔전초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7곳과 기흥구청 앞 사거리, 용인시청역 앞 횡단보도 등 상업지역 5곳이다.
시는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함께 시내 전역의 교통 현황과 보행수요,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LED 바닥등을 설치할 횡단보도를 선정했다. 또 운전자나 주민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LED 바닥등 설치를 확대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횡단보도에 LED 바닥등을 설치했다”며 “모든 운전자가 보행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주의운전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