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 안심 귀갓길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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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9-02 16:10본문
광주시는 지난 1일 광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 시 여성 안심 귀갓길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추진하자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모니터링 지역은 시민의 통행은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선정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비상벨 작동 여부, CCTV 설치 위치, 안내표지판의 시인성을 확인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모니터링 결과 야간통행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CCTV 확충과 LED 안내판 및 안심등 신규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영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지역사회를 살피고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안심 귀갓길은 짇장·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골목길 중 주민들의 왕래가 잦음에도 불안 요소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광주경찰서가 10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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