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삶의 가치 ‧ 즐거움 찾는 인문학 프로그램 확대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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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2-29 11:45본문
하남시(김상호 하남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하남미사도서관이 85개 사업 수행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담당인 최영환 주무관은 우수 담당자로 선정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 문화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 인문학 강의이다.
올해 미사도서관은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말하는 한국사회’를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했다.
보다 깊이 있는 접근을 위해 해당 주제의 전문가인 중앙대 김누리 교수, 김태형 심리학자, 엄기호 사회학자 등 열네 분의 인문학 전문 강사님을 초빙해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다각적인 주제로 재조명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미사도서관은 ▲총 422명의 수강생 참여 ▲6개 신규 동아리 개설 ▲67개 매체 178건의 언론보도 ▲담당자 우수 후기 선정 ▲수강생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올해 진행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이 인문학의 중요성을 일상생활 속에서 재조명하고 인문학은 어렵다는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