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월 정기 회의 개최… 다채로운 복지사업 추진 > 환경

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찬기)가 지난 11일, 정기 월례 회의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 사업과 출장 상담소 운영 계획이 안내됐으며, 이는 노인 우울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점면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협의체는 푸드뱅크 서비스와 연계해 도시락을 지원하고,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5년 한 해 동안 ▲장수 축하연 ▲한부모·조손가정 간식 지원 ▲감자 경작 ▲명절 취약계층 지원 ▲동절기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백찬기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하점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면에서도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가구를 면밀하게 관찰해 현장 밀착형 복지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