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전도서관, 2021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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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12 12:53본문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말부터 민화를 주제로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독서・토론・탐방(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비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21 길 위의 인문학 「절기인문학, 평택이 철들다」는 절기 속에 전승되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인문학과 예술로 성찰해 현 시대의 과제인 생태와 전통예술의 계승으로 관심을 확대하려는 프로그램이다. 평택 지역 예술인과 예술동호회, 평택환경행동 등과 협력해 마을공동체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비전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절기전시뎐>과 연계해 1차 민화, 2차 기후 변화, 3차 한글을 주제로 강연, 전시, 체험, 탐방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은 유종반 생태교육운동가의 <때를 알다 해를 살다Ⅰ>를 시작으로, 민화 관련 서적을 다수 펴낸 정병모 경주대 초빙교수의 <민화는 민화다> 강연 2개와 유순덕 민화작가의 <2021 절기 전시 유순덕 展>, 단오 맞이 민화 부채 만들기, 수리취떡(절편) 만들기 체험 2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민화, 절기를 통해 엿보다」는 전화,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비전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8024-547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