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이 클래식으로 떠나는 가족 음악여행! > 교육

- 성남아트센터‘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 공연

◇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

◇ 동화 같은 스토리에 담긴 모차르트의 명곡을 라이브 연주와 동요, 율동으로 만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을 5월 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듣고, 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편곡해 선보이는 음악극으로, 클래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주인공인 초등학생 ‘하나’가 장난감을 갖고 싶은 마음에 집에 있던 낡은 바이올린을 팔기 위해 벼룩시장에 가고, 그곳에서 만난 괴짜 할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다. 하나와 할아버지가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을 따라 터키행진곡, 작은별 주제에 의한 12개 변주곡, 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요 아리아 등 피아노 소나타부터 협주곡, 교향곡, 오페라까지 모차르트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대 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타악기 등의 연주를 가까이 접하고 악기의 특징을 알려주는 시간과 함께 어린이 관객이 직접 참여해 노래와 율동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음악교육극 전문 단체인 (사)부암뮤직소사이어티가 참여한다.

공연은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1만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띄어 앉기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