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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임시휴관에 대한 자구책 마련, 첫 시도는 차한별 개인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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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8-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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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공모전시에 선정된 전시들을 평균 일주일마다 개최한다. 그러나 올 해 들어 벌써 네 번의 임시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술관과 작가 및 단체들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이미 1년 전부터, 빨라도 6개월 전부터 작품을 준비해서 한 달 전에 도록을 제작하고 홍보를 위한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2020. 8. 19일부터 다시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계획됐던 전시들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당장 해당되는 전시가 ‘차한별 개인전’과 ‘은모래 사진동우회 정기전’이다. 이에, 미술관에서는 자구책을 찾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경우, 미술관과 전시예정 작가들은 차선의 자구책이라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코로나 사태와 같은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전시’를 구상하고 있다.


즉, 전시관을 열지 못하더라도 전시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미술관에서 작품을 디스플레이하고 동영상을 촬영해서 유튜브에 게재한 후, 여주시청과 여주박물관에 링크를 걸어서 미술관에 오지 않고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주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홍보 밴드인 어울림 밴드와 같이 SNS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하반기 아트뮤지엄 려의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미술관 홈페이지에 우선 게재할 계획이다.


먼저 2020.8.26.(수).~9.02(수)까지 2020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선정 작가 차한별 개인전‘시선(視線)-사유(思惟)를 담다’를 첫 시범 사례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하이퍼리얼리즘 형식의 섬세한 묘사와 삶의 희노애락을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차한별 작가의 9번째 개인전으로 수채화와 유화로 구성된 인물화 작품 25점~30점을 전시한다.


차한별 작가가 말하는 인물화란 나와 타인, 나와 세상을 구분하는 경계이면서 동시에 관계를 형성하는 접촉지대이다. 그리고 사람의 얼굴과 몸짓의 표정에서 희노애락을 숨김없이 드러낸다는 점에서 인물은 작가에게 매력적인 모티브가 된다. 또한, 인간은 인류의 문명을 일궈온 일등공신으로서 인물화는 그 자체가 역사적 기록이며 시대의 은유적 의미를 담는 것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그리고 작가는 이러한 사유가 인물화 전시를 준비하게 된 계기이며, 작가 개인이 살면서 만나 온 인물들을 통해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본인을 성찰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것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

평범했던 일상과 마스크 없는 사람들의 표정이 그립다고 말하는 작품들은 작가의 시선이 머무른 그곳에서 펼쳐지는 평범하고도 역동적인 삶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수채화가 가진 맑은 느낌과 작가만의 섬세한 표현법으로 완성 된 인물화 작품 25점~30점을 통해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던 정겨운 우리네 일상모습을 확인하면서 다시금 긍정적인 힘을 갖고 살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이번 전시에 담았다고 작가 차한별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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