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0 특별전 - 박우택 개인 展 - ‘아재, 미술관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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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11 18:30본문
때 : 2020년 11월 18일(수) ~ 2020년 11월 25일(수)
곳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70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內
온라인 링크 : 여주시홈페이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 어울림 밴드 등 SNS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0 특별전 -
‘ 박우택 개인 展 - 아재, 미술관 가다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0.11.18.~11.25까지 2020 「아트뮤지엄 려」 초대 작가 전시 ‘박우택 개인 展- 아재, 미술관 가다’ 를 개최한다.
작가 박우택은 여주시에 위치한 목아박물관 관장이자 여주의 미술인으로서, 사진을 비롯한 조형작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특별전시이며, 현대미술의 한 장르인 키치(Kitsch)와 개념미술을 결합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시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한글의 동음이의어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고, 스무 살 무렵부터 한글의 음과 의미를 일반 사물과 연계하여 형상화 한 작품을 39점이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한글과 우리말이 가진 무한한 변신 가능성에 주목하고, 우리주변의 흔한 사물들을 언어와 조합하여 재미있게 형상화 한 작품에서 작가의 기지를 느낄 수 있다. 박우택 작가는 누구나 예술에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대중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면서 미술의 벽을 낮추고자 하였다.
산업사회의 대중문화, 소비문화를 표현하는 키치(Kitsch)와 미술가의 가치성을 중시하는 개념미술이 결합한 작품을 통해 힘든 요즈음의 상황에 한 번쯤 웃으며 예술을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웃음 속에 깃들어 있는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쏟아내는 풍자적 재치를 엿볼 기회라고 전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