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실내악의 정수를 만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8-08 14:20본문
- 성남아트리움 <지오반니 그라노 & 콰르텟 미티야> 내한공연
◇ 이탈리아 정통 콰르텟 미티야 내한, 클래식 기타 거장 지오반니 그라노와의 앙상블 선보여
◇ 비발디, 토렐리 등 시대별 이탈리아 작곡가의 현악 4중주, 기타 5중주곡 연주
◇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 선사
이탈리아 정통 현악 앙상블 콰르텟 미티야와 클래식 기타의 거장 지오반니 그라노가 성남에서 만난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이 ‘지오반니 그라노 & 콰르텟 미티야 내한 공연’을 오는 9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콰르텟 미티야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현악 앙상블로, 2008년 세계 최고의 음악학교인 피에졸레 음악원을 비롯해 유럽의 여러 권위 있는 음악 기관들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프란체스코 칠레아 콩쿨, 피에트로 아르젠토 콩쿨을 수상했으며, EMF 국제콩쿨과 유러피언 야코포 나폴리 콩쿨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작품 18곡이 수록된 음반을 통해 2022년 국제 클래식 뮤직어워즈 챔버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 토렐리, 도니체티 등 시대별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현악 4중주와 기타 5중주 작품들을 통해 이탈리아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빅시오의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이탈리아 감성이 가득한 달콤한 칸초네와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는 클래식 기타의 거장 지오반니 그라노가 함께한다. 이탈리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칭송받는 지오반니 그라노는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약 30개의 페스티벌과 국제협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잘츠부르크 음악축제, 취리히 음악축제 등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치는 등 화려한 이력과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다. 현재는 베로나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베로나 국제기타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려한 테크닉과 강렬한 연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영과 묵직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해온 바리톤 우주호도 특별 출연한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전석 2만 5천원, 시야제한석 1만원이다.
<공연 프로그램 및 공연 단체 소개>
[PROGRAM]
안토니오 비발디 류트 협주곡 라장조, RV.93
A. Vivaldi Lute Concerto in D Major, RV.93
주세페 토렐리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협주곡 A장조
G. Torelli Concerto for Violin and Guitar in A Major
- 인터미션 -
가에타노 도니체티 현악 4중주 10번 사단조
G. Donizetti String Quartet No.10 in G minor
루이지 보케리니 기타 5중주 4번 라장조, G.448 ‘판당고’
L. Boccherini Guitar Quintet No.4 in D Major, G448 ‘Fandango’
체사레 안드레아 빅시오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C. A. Bixio Parlami d’amore, Mariù!
에르네스토 데 쿠르티스 나를 잊지 말아요
E. D. Curtis Non ti scordar di me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ARTIST PROFILE]
앙상블 콰르텟 미티야(QUARTET MITJA)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연주가들이 결성한 앙상블 그룹 IL QUARTET MITJA는 2008년 세계 최고의 음악학교인 피에졸레 음악원과 세계적인 앙상블과 알프레도 브레넬, 안토니아 파룰리, 안드레아 난노니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해낸 음악의 요람 이몰라 아카데미, 피렌체의 유럽 현악4중주 아카데미, 크레모나의 W. Stauffer 아카데미, 파리의 유러피안 챔버뮤직 센터, 독일 Weiker Sheim의 주네스 뮤직 도이칠란드, 아르테비스 4중주단, 알반 베르크 4중주단, 카잘스 4중주단, 쿠스 4중주단, 크레모나 4중주단 등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IL QUARTET MITJA는 프란체스코 칠레아 콩쿨, 피에트로 아르젠토 콩쿨을 수상하였으며, EMF 국제 콩쿨과 유러피언 야코포 나폴리 콩쿨에 우승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G.F. Malipiero의 작품으로 제작된 그들의 음반은 평단의 최고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그들이 발표한 18개의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곡이 수록된 음반은 2022년 국제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챔버 부문 최고의 작품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유럽의 수많은 TV방송사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연주를 하기도 하며 유럽은 물론 아메리카, 아랍, 아시아 등 전 세계 극장에서 폭 넓은 레퍼토리와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들이 합쳐져서 뿜어내는 탁월한 연주는 언제나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 이전글성남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체류지원 TF 구성’해 총력 지원 23.08.09
- 다음글성남문화원 8.10 광주대단지 사건(민권운동) 52주년 기념식 연다. 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