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상설전시실,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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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2-14 14:14본문
◇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1층 편의시설 공간, 지역예술인과 시민 위한 상설전시실로 탈바꿈
◇ 새 전시장 첫 전시로 5월 15일까지 2021 신소장품전 <유연한 풍경>展 진행
◇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반달갤러리, 상설전시실로 이어지는 편리한 관람 동선 … 시민 접근성 높아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1층에 새로운 상설전시실을 마련하고, 첫 전시로 2021 신소장품전 <유연한 풍경>展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임대가 만료된 큐브플라자 1층 편의시설 공간을 지역예술인의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성남아트센터를 오가는 시민 누구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 상설전시실은 70평 규모로 기존 큐브플라자 3층에 자리했던 상설전시실에 비해 규모가 커진 것은 물론 성남아트센터 정문과 가까운 곳에 자리해 시민들이 찾기에도 편하다. 특히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과 반달갤러리, 상설전시실로 이어지는 편리한 관람 동선으로 시민들의 미술관 접근성도 높아졌다.
상설전시실의 첫 번째 전시로 지난 2월 4일부터 진행 중인 2021 신소장품전은 공정한 절차와 심사로 수집한 미술관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고, 공공 미술관의 역할과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2021 신소장품전은 <유연한 풍경>이란 제목으로 과학기술 발전으로 시공간적 경계가 모호해진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기억과 흔적들이 현재와 유연하게 맞물리며 자아낸 풍경을 선사한다.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5일(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상설전시실에서는 타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