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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여성들이 한국 쌈 요리 완벽하게 소개 광주시 주최 ‘쌈 영상 공모전’ 우수상 “먹방 한류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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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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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우리 전통의 쌈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나만의 행복 쌈 스토리 영상 공모전에서 하노이에 거주하는 베트남 현지 여성들이 유창한 한국말로 한국식 쌈 요리 영상을 제작해 입상했다.


시는 지난 419일부터 516일까지 쌈 스토리 영상 공모전을 벌여 총 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이들 영상을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 올려 527일까지 조회수 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인들을 제치고 베트남 현지 여성팀이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31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하노이 요모조모팀은 하노이에 거주하는 20대 베트남 여성 2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내레이션과 자막은 능숙한 한국어로 이뤄졌다.


이들의 영상 제목은 한국보쌈-베트남인의 레시피 아주 꿀맛!’ 영상은 주인공이 친구가 집으로 놀러 오기로 해서 한국 쌈 요리를 해줄 것이라며 하노이 현지 마트에서 한국식 돼지고기 보쌈 식재료를 쇼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장을 본 뒤에는 집 주방에서 양파와 생강, 마늘 등을 넣고 돼지고기를 삶는 한국식 보쌈 요리 실력을 선보였으며 상추와 파 무침으로 쌈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저희는 한국 TV프로그램, 특히 음식 프로그램을 아주 좋아하는 학생들입니다. 이를 통해 싱싱한 야채, 보쌈의 달콤한 , 마늘의 향과 김치의 짜고 달콤한 맛, 그리고 매콤한 맛까지 결합된 보쌈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이들의 영상에 대해 베트남에서 찍은 건가요? ! 한국 보쌈을 베트남 분들이 자세히 찍었네요^^”, “저보다 요리 잘하시는 ㅎㅎ”, “베트남이에요???? 와 대박~ 신기하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젊은 여성들이 한국식 보쌈을 완벽하게 요리하며 한국어로 설명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요즘 유행하는 먹방 프로그램이 세계적으로 또 다른 한류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 1위인 최우수상은 각종 쌈채류를 소개하고 쌈 요리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내용을 설명한 이지수(23·)씨의 친환경 쌈채소 종류와 쌈채소 먹방이 차지했다.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은 온 가족이 모여 쌈을 즐긴다는 내용으로 구성된 12세 배수빈양의 거침없이 쌈이 선정됐다.


나머지 본선 진출 영상 나만의 우렁쌈밥 레시피(강혜연) 광주시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쌈(이재형) 나만의 개성있는 ##밥 요리보고 조리보고(노지영) 썸말고 쌈탈래?(배상태) 외국인이 들려주는 쌈 이야기(송미희) 5편은 노력상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쌈채류와 전통 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쌈 문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매달 31일을 쌈데이-(3)으로 하나(1)되는 날로 선포한 광주시 이날 쌈데이를 맞아 신동헌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1명이 구내식당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쌈채류로 오찬을 가졌다.


또한, 1천여명의 공무원들에게 적상추와 청상추, 깻잎, 청경채 등 쌈채류를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 홍보를 적극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지역 쌈채류와 농산물 판매 확산을 위해 관내 대형 마트에 별도 판매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신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 광주는 농가 중 66.8%(416, 153)가 채소 농사를 짓고 있을 정도로 쌈 문화의 메카로 성장할 기반이 마련돼 있다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대한민국 전통 먹거리 쌈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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