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촘촘한 방역안전망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5-06 11:11본문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피로감으로 느슨해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와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강화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7일 시에 따르면 관내 1일 확진자는 10명 내외의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유증상자가 검사를 받지 않고 일하거나 타인과 접촉하는 기간이 길어 2차 확진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대상 유증상 시 올바른 대응요령 홍보 및 업종별 핀셋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공공기관 위주로 1차 신속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대상으로는 유증상 시 신속검사 및 증상체크 안부 묻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의약단체와 지역 병의원과 약국을 방문하는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강력 권고키로 했다. 아울러 사업장·종교시설·교육시설·체육시설·음식점 등 지난해 하반기 대비 확진자 수가 급증한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어린이집 교직원·목욕장업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체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사례 홍보 영상물을 제작·보급해 코로나19 발생 전·후 회사대응 변화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최근 집단감염이 많은 기숙사 위주의 현장 위험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자체 감염 예방관리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시설 대상으로 최근 출시된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해 응급검사가 필요한 유증상자를 현장에서 1차 신속검사하고 검사결과를 보건소와 연계하기로 했다.
신동헌 시장은 “500일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통을 분담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불안감을 떨쳐내고 일상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광주시만의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