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방문학습지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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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9 12:50본문
광주시는 5월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자녀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4 ~ 10세의 저소득가정, 한부모·조손가정 또는 지난해 6개월 미만 수혜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발된 52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지난 3월 31일 부터 4월 12일까지 2주에 걸쳐 광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했다.
방문학습지 사업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학습지 전문업체인 ㈜대교를 선정했으며 방문학습지 교사가 다문화가정에 방문해 8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 과목을 자녀 수준에 맞게 1:1 학습 교육을 제공한다.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한국어 구사능력 및 자산감 향상으로 원활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