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4-H회원,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불우이웃 돕기 나눔 실천 > 일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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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일 남양주시 청년4-H연합회(회장 지은정)가 진건읍 공동학습포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구마는 청년4-H회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습포에서 재배한 것으로, 회원들은 이날 수확 활동에 직접 참여해 농업의 가치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남양주시 청년4-H연합회는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기부·봉사활동, 지역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지은정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농부들이 함께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4-H회원들이 학습과 실천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발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청년4-H연합회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한 영농기술 습득과 더불어 봉사·기부·지역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