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치매안심센터, 숨은 치매환자 찾기 사업 적극 추진 > 일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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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에서 관내 70여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드러나지 않은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를 발굴하여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평군은 치매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지소·진료소, 읍·면사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왔으며, 올해부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확대하여 경로당 뿐 아니라 주 1회 보건소 및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장기요양기관에 등록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기관과의 연계·협력 방안을 공유한 것이다.

배명석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찾아오시는 주민들 뿐 아니라 건강, 교통, 생활환경 등의 이유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 장기요양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설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조기검진, 송영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숨은 치매환자 찾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