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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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05 17: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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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3월부터 실시하는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은 재활운동교실 순환운동교실 방문재활 장애예방교실 등 4개다.
재활운동교실은 거동가능한 성인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지도와 실습을 통한 관절·근육의 유연성 증대, 근력강화, 균형감각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순환운동교실은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기수별 5명씩 소그룹으로 구성해 실시된다. 오는 3월 11일부터 1기가 운영되며, 순차적으로 총 5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자들의 신체적 능력에 따라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반복 실시해 신체 각 부위의 균형 있는 운동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재활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문재활 담당자 등이 직접 찾아가 재활 소도구 등을 이용한 재활 운동법 지도 낙상 예방 교육 소근육 운동과 정서지지를 위한 공예 활동 등을 실시한다.
장애예방교실은 상록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회 실시되며,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대면교육이다. 실제사고 사례교육, 손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기르는 교육을 실시한다.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거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재활보건실(031-481-5958, 589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