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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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4 10: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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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1일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심리지원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난임 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심리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또 지역사회 내 임신.출산 가정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코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는 협약식 후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임신.출산교실’ 2기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출산 교실은 총 4회차로 구성, 격주로 운영된다. 1차 교육에선 산모 건강관리와 ‘영원한 행복을’ 주제로 한 장식으로 사용하는 둥근 화한인 리스(대림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다음 교육 일정은 아빠 아기 돌보기 및 부부 라이프 스케치 아동 발달 이해와 부부 요가 산림복지시설 대전숲체원 1박 2일 산림치유 등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부부 출산교실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중심의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