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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파리 현지에서 대한수영연맹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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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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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현지시각으로 7월 27일 오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지에서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과 유영돈 부회장 등과 만나 수영 발전 방안 등 앞으로 도와 대한수영연맹의 협력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만남은 김우민 선수가 출전하는 수영 자유형 400m 결승 경기를 몇 시간여 앞두고 만난 것으로 김 지사는 먼저 대한수영연맹에서 목표로 잡은 3개의 메달 획득을 응원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에 정창훈 대한수영연맹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투자와 수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사님께 감사하다”며 수영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고, “대한수영연맹이 강원도 덕분에 먹고 산다”며,“훌륭한 선수들 잘 키워줘서 감사하고 앞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기를 이끌고 있는 김우민, 황선우 선수가 도 소속으로 강원도가 대한민국 수영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우리 정창훈 수영연맹회장님의 권유로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파리 현지 응원까지 나서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대한수영연맹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가겠다” 고 화답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대한민국 수영 간판인 황선우, 김우민 선수를 키워낸 숨은 공신인 이보은 강원도청 수영팀 감독에 대해 이야기하며, 황선우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김우민 선수를 보석처럼 다듬어 낸 과정을 소개하였다.

한편, 대한수영연맹과 만남 이후 열렸던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김우민 선수가 동메달 획득에 성공해 박태환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파리 시각 7월 28일 오전 11시에 황선우, 김우민 선수의 자유형 200m 예선전이 펼쳐지며, 강원이 특별이 응원단도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열띤 응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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