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첫 완치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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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24 22:40본문
음압병상 6개를 포함해 총 24
병상을 운영 중에 있는 성남시
의료원은 5일 10시 현재 11명
의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
하고 있다.
5일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확진환자가 입원 치
료한 지 8일 만에 완치되어 5
일 10시 30분에 퇴원했다”고 밝
혔다.
성남시의료원 첫 퇴원 사례
다.
이는 지난달 27일 확진판정
을 받은 수원시 거주 확진자로
당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
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이후 2일, 3일 두 차례 바이러
스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비교적 경증 환
자로 입원 후 약물 치료를 병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원 후에도 수원시 임시생활
시설에서 2주간 자가격리될 예
정이다.
이중의 의료원장은 “일주일
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사례로 이번 환자
의 퇴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
에 희망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
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 입
원해 계신 환자분들께서도 하
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하실 수 있도록 감염병 전담 공
공의료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