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도 코로나 확진자 연이어 발생 분당제생병원 근무자 및 입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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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24 23:45본문
이후 7일에는 오포읍 앙벌리
에 사는 70년생인 제생병원 62
병동 간호 인력인 A씨가 성남 7
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
을 받았다.
8일에는 송정동 현대아파트
에 거주하는 65세 남성 B씨가
광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25일부
터 3월 2일까지 제생병원 81병
동에 입원했다가 병원 전수조
사대상자에 포함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8일 확
진 판정을 받고 지정의료기관
인 이천의료원에 이송됐다.
이와 관련해 신동헌 광주시장
은 7일 저녁 7시 4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당제생병
원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
했던 광주시민은 6명으로 파악
되었다”며 “지금까지 관내 확진
자가 없었던 것을 정말 감사하
게 생각하며, 확진자가 발생했
다해서 너무 불안해하시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분당제생병원에
입원 및 방문한 적이 있으신 분
들은 당분간 외출을 자제해 주
시길 바란다”며 “우리 광주도
안심 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아
시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예배 등
종교 집회, 모임 등은 아예 금하
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
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배우자
및 접촉자 5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시 송정동 현대아파
트 B씨의 자택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동선을 살핀 후
즉시 방역소독에 들어간다.
/조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