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회, 취약계층 50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 전달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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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일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가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맞이 명절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서 주민자치회는 명절 음식 세트 50개를 정성껏 준비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 물품은 △송편 △사골국물팩 △식혜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치회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김영길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으로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평내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명절 나눔 외에도 △평내장학회 장학금 지원 △사랑 나눔 김장 축제 △궁집 전통혼례 재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간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