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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금성중학교,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불로장생팀」 추석 맞이 따뜻한 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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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0-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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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중학교(교장 이수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동아리 「불로장생팀」 학생들이 지난 10월 3일(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불로장생팀은 평소 “청소년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활동해온 봉사 동아리로, 이번 추석에는 직접 명절 음식인 ‘전(煎)’을 정성껏 만들어 경로당, 독거노인 가정과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고기전, 동태전, 호박전 등을 직접 부치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음식은 곱게 포장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전달했고, “손주가 없는 나에게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니 한가위가 더 외롭지 않다”라는 어르신의 말에 학생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무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도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늘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장보기부터 요리, 포장, 방문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명절 음식이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준비해 주셨는데, 직접 전을 만들어 보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희가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과 경찰, 소방관분들이 고맙다, 잘 먹겠다고 말씀하실 때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대표 역시 “아이들이 명절의 의미를 단순히 즐기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주신 교감 이유영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한 진정한 의미의 배움”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불로장생팀 대표학생 함태희 학생은 “전 부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 몰랐다”, “경찰관, 소방관분들이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받고 웃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평소 우리 안전을 지켜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장 이수인은 “학생들이 직접 명절 음식을 만들고 지역 어르신들과 경찰, 소방관분들을 찾아가 감사와 정을 전한 것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따뜻한 인성교육의 실천이었다. 금성중학교는 앞으로도 이런 체험 중심의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성중학교 불로장생팀의 이번 추석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청소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고 있다. 다가오는 한가위, 금성중학교 불로장생팀 학생들이 전한 따뜻한 정성은 지역 사회 곳곳에 훈훈한 감동을 퍼뜨리며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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