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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자은초, 바나나 농장 체험과 해변 봉사활동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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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0-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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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초등학교(교장 김성윤)는 10월 2일(목)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팔금면 바나나 농장 체험과 자은면 분계 해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출발에 앞서 교장 선생님은 운동장에 모인 전교생에게 “생태환경교육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다. 오늘 활동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지키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팔금면에 위치한 바나나 농장을 찾아가 열대 과일인 바나나가 어떻게 재배되는지 살펴보았다. 온실 안 가득한 바나나 잎은 학생들에게 신선한 놀라움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농부의 설명을 들으며 따뜻한 기후와 친환경 재배 방법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나나가 실제로 한 송이에 여러 개가 모여 자라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열대 작물이 우리 고장에서 자랄 수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였다. 학생들은 바나나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맡으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 학습을 이어갔다.

농장 체험을 마친 뒤 학생들은 자은면 분계 해변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해변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유리 조각, 폐어구 등을 발견한 학생들은 모둠별로 나누어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활동 중 일부 학생들은 미세 플라스틱 조각을 줍기 위해 무릎을 꿇고 세심하게 모래를 살피기도 하였다.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해변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이 지역 사회와 자연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체감하였다.

6학년 곽00 학생은 “바나나가 실제로 어떻게 자라는지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더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과 봉사활동은 단순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학습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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