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경제 비전선포 원문(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2-28 10:11본문
![]() |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곳은 여주 위성센터입니다.
경기도의 의지를 도민과 국민들께 전하는 자리입니다.
‘기후경제’ 비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단연 기후위기 대응이었습니다.
치열한 고민과 실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도 더 이상 뒤처져서는 안 됩니다.
기후위기는 곧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입니다.
경제성장률은 매년 0.
2100년 GDP가 21% 줄어들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이미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대한민국은 ‘기후 내란’ 상태였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수준도 전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역주행을 뛰어넘을 ‘퀀텀 점프’가 필요합니다.
경제구조를 과감히 전환해야 합니다.
이제는 ‘기후경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대전환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해 왔습니다.
도정 전반에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세우고 추진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의 새 길을 앞장서서 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경제 3.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을 제안합니다.
■ 첫째,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이상 투자합시다.
‘국민기후펀드’ 100조 원을 조성합시다.
100조 원을 조성해 총 200조 규모의 투자 자본을 마련합시다.
전문 인력을 육성해 대한민국 기후산업 역량을 강화합시다.
주력산업의 공정 전반을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합시다.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출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100조 원 규모의 기후보증을 조성합시다.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의 재원을 확충해 마련할 수 있습니다.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전력망을 구축합시다.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력망은 빠르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 둘째, 석탄발전소 전면 폐쇄로 에너지 전환을 앞당깁시다.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를 전면 폐쇄합시다.
마지막 석탄발전소의 상업운전마저 허용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은 불가능합니다.
전력공급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송전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앞당겨야 합니다.
기업과 국민의 탄소배출을 줄여나갑시다.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에 지원합시다.
■ 셋째, 기후경제 거버넌스를 구축합시다.
‘기후경제부’를 신설해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마련합시다.
통합적인 기후대응과 산업 전환을 이룹시다.
‘기후투자공사’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투자합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RE100 기업과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합시다.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합시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해야 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이정표입니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머뭇거릴 이유도 없습니다.
2025년을 ‘대한민국 기후경제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듭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그 증거입니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이취임식 참석 25.02.28
- 다음글경기도,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정보 한눈에”…직매장 55곳 첫 등록 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