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초등학교 개학 맞춰 위해 요소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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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28 10: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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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자 3월 말까지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의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용인교육지원청,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함께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용인지역 내 105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법에 따른 교육환경 보호구역, 어린이식생활법에 따른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이 대상이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통학로 실태, 불법 주·정차 단속, 통학 차량 안전관리) 유해환경(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시설, 유해시설 단속, 청소년 보호 위반) 식품 안전(식중독 예방, 식품 위생관리 상태) 불법 광고물(노후 광고물ㆍ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다.
점검반은 등ㆍ하교 시간대 위주로 현장 단속과 계도를 하고,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안전 수칙 안내 등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초등학교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