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나눔 실천 완료 > 스포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금한 성금과 물품을 필요한 지역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의정부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기 위한 이번 나눔에는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박범서) ▲의정부시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임영국) ▲의정부시 새마을회(회장 조상권, 지도자협의회장 지경호, 부녀회장 임명녀) ▲바르게살기운동의정부시협의회(회장 이방형, 여성회장 전현례) ▲장암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 ▲한국자유총연맹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양점숙)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 ▲시청 직원 일동 ▲시 노조 임원 일동 등 의정부시를 이끄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은 총 5천548만1천 원으로, 이 중 성금은 성금이 5천248만1천 원, 물품은 300만 원 상당이다. 성금은 단체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를 통해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으로 지정기탁했다. 물품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부대찌개 250인분으로 경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필요한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뜻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의정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보통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