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마이스(MICE)포럼, 휴가 시즌 경기도로 전세계인이 찾는 박람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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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03 15:16본문
경기도의회 ‘경기 마이스(MICE) 포럼’(회장 권락용 의원)은 2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해외 우수 MICE행사 벤치마킹을 통한 넥스트 노멀 경기MICE 수용태세 정비 및 네트워크 구축전략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회 책임연구원인 동덕여대 윤영혜 교수는 “CES·MWC 등 우수 마이스사업 사례분석을 통해 마이스산업 트렌드 변화를 읽고, 넥스트노멀 대비 변화된 마이스 환경을 반영한 경기도 및 시·군의 MICE 수용태세 정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이번 정책연구용역 계획을 밝혔다.
연구회 회장인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경기도 MICE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플로리다 FIME처럼 전세계인이 휴가 시즌에 찾아와 제품 전시 및 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하며, “뉴욕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오징어게임 체험과 같이 우리나라 전통 문화컨텐츠를 새로운 베뉴인 백현 MICE에 적용시키는 것이 우리 포럼의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용역으로 “경기도 MICE 문화컨텐츠 생성을 위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착수보고회 마무리 발언에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심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MICE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요청하며, “이 과정에서 의회, 집행부 그리고 연구진이 활발하게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코로나로 인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오프라인 형태의 MICE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하며, “MICE 산업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해 MICE 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최근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다중간 소통기술을 접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MICE 사업이 벤치마킹을 넘어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은 “코로나 이후 MICE 산업이 위기에 놓였는데 위드코로나를 계기로 MICE 산업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MICE 산업의 대전환 시기 맞는 대응 방안 모색”, 양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은 “경기도로의 MICE 유인책 모색”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 마이스(MICE) 포럼’은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경기도 내 MICE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안 마련 및 정책 제안 등을 위해 구성됐으며, 4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내년 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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