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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자치경찰위원회 남양주남부경찰서 ‘위기대응팀’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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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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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지난 27일 위원회 1호 시책인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의 시범운영관서인 남양주남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의 시행 1단계인 ‘위기아동대응팀’의 시범운영관서로 남양주남부경찰서가 지정된데 따른 것으로, 운영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업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격려·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의 주요 현안 및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앞으로의 자치경찰 정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자치경찰 시행에 따른 변화상에 대해 현장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이날 “올해는 그간 민간에서 담당하던 아동학대 현장대응 업무가 공공의 영역으로 전환된 첫 해”라며 “시군에 학대전담공무원이 첫 배치되고 아동보호팀이 신설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업무 이관으로 인한 공백을 위기대응팀이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책이 시행되도록 큰 도움을 준 남양주시, 남양주 남‧북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상호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역의 사회안전망 확보의 큰 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자체와 자치경찰의 협력을 통해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과 위기관리, 안전 확보를 목표로 지난 8월 26일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의 단계별 추진을 위원회 1호 시책으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경찰청이 세부계획을 수립·시행하고, 1단계로 ‘위기대응팀’을 구성해 남양주남‧북부경찰서와 남양주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 올해 10월 6일부터 남양주지역 시범운영의 첫 발을 내딛었다.

 

위기대응팀은 각 기관이 합동근무를 하며 기관 간 사례정보 공유‧상시 합동점검 등을 통한 조기발견체계 확립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시군 협의를 통해 향후 시범 운영관서를 1~2개소 추가 선정‧운영하고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해 2단계 시행 전 정책 기반을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2단계는 2022년 중 시행될 예정으로, 위기대응팀을 확대 운영과 함께 예산 확보를 통해 상담인력 등 민간전문가 채용, 아동학대 대응시설 등이 마련된 ‘보호센터’를 1개소 신설해 아동학대 대응의 전초기지로 삼을 방침이다.

 

이어 마지막 3단계로 2023년부터 위기대응팀을 ‘보호센터’로 통합하고, 경기북부 전역으로 ‘보호센터’ 관할 범위를 확대해 경기북부 아동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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