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혼밥은 그만!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정성 가득 식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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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0 08: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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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가 공동모금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행사를 계획하고 지난 8일, 그 첫걸음으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주민자치센터로 70명의 어르신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나눴다. 이날은 평소 홀로 드시던 어르신들의 밥상이 즐거운 대화와 정성 가득한 한 상으로 채워졌다.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누군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아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니 기운이 난다”고 미소를 지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