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2025년 경기사랑의열매 비발디 나눔사업…‘찾아가는 여름나기’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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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19 15: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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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에서 경기사랑의열매로부터 15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대비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에게 여름 생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총 15명의 어르신에게 여름 이불과 보양식(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을 지원하여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다.
모든 물품은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서적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하였으며, 이불과 보양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마다 덥고 입맛도 없었는데, 시원한 이불에 보양식까지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됐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찾아가는 여름나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고립되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더 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계절별 어려움을 세밀히 살펴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